정부와 리츠 업계가 부동산투자회사법 전면 개정을 통해 네거티브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오늘(25일) 서울 역삼동 리츠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츠에 대한 포지티브 규제로는 금융상품 발전속도를 �아갈 수 없다"며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네거티브 규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전면개정안을 마련해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개정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회장은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면 상가와 호텔로 국한된 투자상품이 해외시장과 공항터미널 등으로 다양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리츠 협회는 공모시장 활성화와 해외투자도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관영 회장은 "저금리 여건에서 적어도 6~7%의 안정된 수익 상품인 리츠를 공모시장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운용 중인 리츠는 모두 98개로, 지난해말 기준 자산규모 15조 원, 평균수익률 7%를 돌파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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