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SK케미칼에 대해 혈액제제 사업 확장으로 생명과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 5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SK케미칼의 연간 혈액제제 부문 매출액은 약 6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25%는 이집트, 파키스탄 등으로 나가는 수출물량이고, 나머지 75%가 내수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SK케미칼이 1천억 원 안팎으로 생산 가능한 현재의 혈액제제 공장을 2천억 원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수출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혈액제제 사업 확장으로 미래 영업가치를 포함해 2천억 원 수준의 장부가치를 인정받고, 추가적인 투자로 3천억 원 규모의 신규 회사가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으나, 생명과학 부문의 신규 백신 매출과 신약 임상실험 완료, 개량 신약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자릿수 매출과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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