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국내 증시 수급 부재, 향후 전망은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장용혁 팀장





국내 증시 수급 부재, 향후 전망은

전일 외국인 비차익 매수가 2,200억 원이었지만 장 끝나고 외국인 수급표는 1,100억 원 정도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150억 원 매도가 나왔으며 시차총액 2위 현대차는 125억 원 매도가 나왔다. 이렇게 수급이 위축된 상황이 지속돼 시장 탄력이 아쉬운 부분이다. 3월부터 유로존에서 매월 600억 유로씩 채권 매입이 들어가는데 적어도 내년 9월까지라는 표현을 보면 더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로존은 대표적인 디플레이션 국가인데 최근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 소매판매량의 기울기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 유로존 내에 현금 자산이 쌓여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구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투자를 상당 부분 진행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다. 이렇게 유럽이 좋아지는 그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한민국의 수출 데이터도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반전 시점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악재보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들이 훨씬 더 많은 시점으로 판단된다.



오늘 이슈 점검

6월쯤 금리가 인상되고 나서 이후에 금리인상 속도를 보겠다는 것은 사실이며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비둘기파 또는 매파로 시장 반응이 엇갈릴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지표에 나타난다. 오늘 저녁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는데 3월에 처음 돈을 공급하는 미국식 QE 실시를 앞두고 있어 ECB가 자신감을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로화는 약세보다는 강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달러가는 피크아웃 가능성이 있다. 만약 오늘 옐런 의장이 매파적인 시각을 내세워서 달러가가 더 비싸진다면 유로화의 방향은 조금 더 약세로 갈 것이다. 우리가 원치 않는 중심통화의 추가적인 방향성이 나오면 원화 값은 더 크게 흔들릴 것이다. 따라서 오늘 저녁 옐런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



오늘 투자전략

지금은 위험선호도에 따라 달라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쏠리는 것보다는 적절한 비중을 맞추는 것이 좋다. 지난 16일 엔씨소프트가 넥슨과 경영권 게임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엔씨소프트 자사주가 넷마블로 넘어갔기 때문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이 됐다. 넷마블이 갖고 있는 지분과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갖고 있는 지분을 합치면 넥슨보다 커지게 된다. 따라서 경영권 게임은 일단락된 것으로 봐야 한다. 텐센트 지분 매입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경영권 게임보다는 전략적 제휴 쪽으로 무게를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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