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싸운 뒤 충격적인 행위를 저질러 체포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사는 앰버 엘리스가 자고 있는 남자친구의 생식기를 물어뜯으려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스는 지난 19일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다가 말다툼을 했고, 남자친구는 "넌 너무 의존적으로 변했어"라고 엘리스에게 말했다.

남성은 거실 쇼파에서 자다가 깨어나보니 엘리스가 자신의 성기를 물어뜯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병원에서 생식기의 뿌리 부분을 몇 바늘 꿰맸고, 몸싸움 중 머리와 얼굴, 목, 손가락, 무릎도 부상당해 치료를 받았다.

현재 엘리스는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불구로 만들려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털사 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