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서 이라크 첫 여성 시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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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의 첫 여성시장이 나왔다.
라페드 주부리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전임인 나임 아붑 시장을 해고하고 제크라 알와치를 새 바그다드 시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화정이 수립된 1958년 이후 바그다드의 여성 시장은 처음이다.
인근 아랍권 국가의 수도 중에서도 여성이 시장인 도시는 바그다드가 유일하다.
신임 알와치 시장은 토목학 박사 출신으로 고등교육부에서 국장급 간부를 지냈다. 전임 아붑 시장은 부패 혐의에 연루돼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페드 주부리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가 전임인 나임 아붑 시장을 해고하고 제크라 알와치를 새 바그다드 시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화정이 수립된 1958년 이후 바그다드의 여성 시장은 처음이다.
인근 아랍권 국가의 수도 중에서도 여성이 시장인 도시는 바그다드가 유일하다.
신임 알와치 시장은 토목학 박사 출신으로 고등교육부에서 국장급 간부를 지냈다. 전임 아붑 시장은 부패 혐의에 연루돼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