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응수, 김흥수에 “이제 너밖에 믿을 사람 없다”

[연예팀] ‘달콤한 비밀’ 김응수에 김흥수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2월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천회장(김응수)의 횡령금 혐의를 밝히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천성운(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겨우 혐의를 벗고 나온 천회장은 성운을 통해 필립(양진우), 고윤이(이민지), 이수정(황인영)이 이번 사건과 모두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천회장은 필립이 가져간 회사 지분을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성운은 “덜미를 잡아서 회사에서 가져간 거 뱉어내게 해야 한다. 유령회사 실체를 파헤쳐서 모든 걸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성운의 열의에 천회장은 “그쪽은 포기해. 그 시간에 회사 내실 다질 생각이나 해”라면서 “이제 너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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