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왼쪽)이 정재학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장에게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제공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왼쪽)이 정재학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장에게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제공
삼일회계법인이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사 1병영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정재학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장(육군 준장)은 지난 12일 서울 한강로 삼일회계법인 본사를 방문해 안경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12년 1사 1병영 운동에 참여한 뒤 부대 체육관 보수 공사비를 후원했고, 매년 우수 부대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대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안 회장은 “매년 부대에서 벌이는 승진자 병영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특전사 용사들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 여단장은 “삼일회계법인 직원들이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만큼 13공수여단 부대원은 안보 전문가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