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KTX·열차' 422회 늘린다

입력2015.02.16 16:17 수정2015.02.16 16:17

코레일은 16일 설 연휴 기간에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시 3275회보다 12.9%(422회) 늘어난 3697회(1일 평균 616회)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KTX는 가용편성을 최대한 활용해 총 114회, 일반열차는 308회를 각각 증편한다.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 기간에 지난해(220만명)보다 8.6% 늘어난 288만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은 설 연휴 심야시간대 수도권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20일과 21일 이틀간 심야에 전동열차도 증편 운행한다.

20일과 21일 운행하는 심야 전동열차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종착역 도착시각 기준) 각 33회를 증편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 3, 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이다.

ITX-청춘 열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춘선에 1일 14회씩을 증편 운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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