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고 현장 보니, 20대 男女 거대문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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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 이탈 사고가 또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 께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까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했다고 16일 밝혔다.
20대 남녀 고객이 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문이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자칫 잘못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해당 출입문은 세로 3. 5m에 가로 길이는 80~50cm 사이에 거대한 문으로, 지난해 11월에 사고가 난 데 이어 거의 두 달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