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쇼핑몰 오픈메디칼( www.openmedical.co.kr)은 13일 병원 CRM 전문업체인 위버소프트(대표 이창호, www.smartcrm.kr)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 위버소프트는 2007년 설립돼 ‘앞서가는 병원의 경쟁력, SMART CRM’을 모토로 성형외과, 피부과에 특화된 CRM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업체 옐로모바일 자회사인 옐로오투오의 핵심 솔루션회사다.

이에 따라 오픈메디칼은 위버소프트의 스마트 CRM을 사용하는 4400여개 병원에 카덱스, 멸균기, 병원용 혈압계, 제세동기 등을 초특가로 제공하게 된다. 또 병원 전용 B2B 사이트 구축을 위해 병원측과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버소프트는 오픈메디칼을 이용하는 병원들에 스마트CRM을 소개하고, 할인 이벤트로 벌일 예정이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스마트 CRM은 진료기록과 경과, 베스트 치료사진을 통해 상담 성공율을 높이고 효과있는 광고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병원 용품과 소모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