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샤넌/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이웃집 찰스 샤넌/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이웃집 찰스 샤넌

'이웃집 찰스' 샤넌이 과거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샤넌은 지난 2013년 파이브돌스의 새 멤버로 지현과 함께 영입됐지만 같은 해 7월 지현과 함께 탈퇴 했다.

탈퇴 당시 샤넌은 소속사측에 "롤 모델인 보아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해 가창력과 모창 능력자로 인정받으며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고 이후 지난해 11월, 데뷔곡 ‘새벽비’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8년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7살 때부터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 등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으며 한국에 들어와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은 샤넌은 2011년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2년 티아라의 아름, 가비엔제이 건지와 함께 '낮과 밤'이라는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10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6회에서 샤넌의 첫 번째 리얼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