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채권금리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 (10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어제보다 0.079% 포인트 상승한 연 2.056%를 나타냈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입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20년물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채권금리가 일제히 오른 것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 금리가 두 번에 걸쳐 2%로 낮아졌는 데, 이는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금리 인하나 인상보다는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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