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강준혁의 후강퉁 센터] - 상해A지수

강준혁 K&J스탁 대표



상해A지수

오늘 17개 기업이 신규 상장해 자금 부분이 불안하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 상해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이 좋지 못한 모습이다. 기존에 보였던 박스권 하단 부분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충분히 반등 포인트를 잡을 수 있다. 오늘 중앙은행에서 후강퉁 관련 시장 쪽으로 800억 위안 정도를 유입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시장 활성화 정책 부분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오늘 17개 기업이 신주 신청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적인 수급은 부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력 매수 주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번에 20만 주 이상 사는 부류와 한번에 50만 주 이상 사는 부류가 있다. 최근 50만 주 이상 한번에 매수하는 주력 매수 주체에서 플러스로 돌아섰기 때문에 주력 매수 주체 안에서의 수급 변화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오늘도 주력 매수 주체에 주목해야 한다. 시장에 타이밍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 후강퉁 시장에 집중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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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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