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된 것 후회한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아







(사진=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학습 국제조사기구가 OECD 34개국 중학교 교사 10만 5000여 명의 직업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교사 된 것 후회한다”는 비율은 한국이 20.1%로 OECD 평균 9.5%를 웃돌며 가장 높았다.





“교사 된 것 후회한다”는 응답 외에도 우리나라 교사 응답자의 36.6% 즉 10명 중 4명 가까이는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교사가 되는 것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OECD 평균은 22.4%였다.





특히 1년 차 교사의 18%, 2년 차 교사의 41%가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사 된 것 후회, 이 정도였나?" "교사 된 것 후회, 그럴만도 하다" "교사 된 것 후회, 근데 교사가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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