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와 충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지난해 4분기소비가 일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전남과 전북, 경북 등의 지역에서는 음식료품과 의복 등의 부진으로 13.1%, 9.8%, 9.6% 각각 소비가 감소했습니다.



전국 백화점 판매는 경남과 서울이 각각 12.9%, 10.3% 감소하는 등 충북(9.3%)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8.1% 줄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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