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박민영을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김진우 연출/송지나 극본) 19회에서 서정후(지창욱)는 김문호(유지태)와 채영신(박민영)을 구해야할 위기에 빠졌다.



그는 어르신(최종원)이 보낸 자에 요구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 했다. 그래야 김문호를 구할 수 있다고 거래가 들어왔다. 서정후는 그들의 뜻대로 최명희(도지원)의 인터뷰 녹음 파일을 넘겼다.



그러나 계속되는 요구에 서정후는 화가 나서 김문호를 향해 "사장님이 알아서 나오세요"라고 외치고 돌아서려했다. 그러자 어르신 측은 채영신의 영상을 보여줬다. 현재 채영신은 오 비서에게 잡혀 꼼짝 달싹 못하고 있던 상황.



그때까지 채영신도 잡혀있는 줄 몰랐던 서정후는 다시 태도가 바뀌었다. 그는 그들이 시키는대로 거짓 자백을 했다. 카메라 앞에 선 서정후는 박동철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진술했다.







그렇게 서정후는 채영신까지 무사히 구할 수 있었다. 정후는 우선 놀란 영신을 어르고 달랬다. 그는 "무서웠지? 밀치거나 밀지는 않았어?"라고 괜찮은지 살폈다. 이어 "나 당분간은 평범하게 살지 못할 거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어르신의 협박에 못 이겨 살인사건 범인이라고 자백했음을 밝혔다.



그 말에 채영신은 "대체 무슨 협박을 했길래 그래? 나 때문이지?"라며 울었다. 서정후는 "앞으로 휴대폰 끊을거야. 그리고 우리 집 근처에 절대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채영신 울면서 "나도 함께 가자"고 했지만 서정후는 영신을 달래고 다시 어르신에 맞서기 위해 잠시 숨기로 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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