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전인화, 고주원 숨긴이유 드러나 `반전의 반전`





`전설의 마녀`에서 전인화가 고주원을 숨긴 이유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차앵란(전인화)이 마도현(고주원)의 사고를 숨긴 이유가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앵란은 2년 만에 의식을 찾은 마도현에게 옛일을 털어놨다. 2년 전 차앵란은 마도현이 부친 마태산(박근형)과 마도진(도상우)의 친자검사를 의뢰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차앵란은 막 헬기를 타고 출장 가려던 마도현을 붙잡았고, 마도현은 다른 직원들만 먼저 보내고 차앵란과 남았다.







이어 마도현은 차앵란에게 "주주들 사이에 도는 소문을 확인하려고 했다. 신화그룹 마회장님이 본부인을 두고 다른 여자와 사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 사이 자식이 회장님 핏줄이 아니라는 것까지 알려지면 신화그룹 이미지에 치명타다"라며 마태산과 마도진의 친자검사를 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마도현은 "회사를 위해 사실은 묻어두기로 했다"고 말했고, 차앵란 역시 마도현의 답에 안도했다. 허나 왕실장(이승형)은 그런 차앵란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받아내라고 부추겼고, 차앵란은 마도현의 차를 뒤쫓다가 교통사고 목격자가 됐다.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마도현의 차를 덮치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었다.







마침 그 시각 마도현이 타려던 헬기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차앵란은 마도현을 별장에 숨기고 몰래 치료해왔다. 때문에 이후 마태산이 "어떻게 2년 동안이나 내 아들 을 죽은 것처럼 숨길 수 있냐"고 성내자 차앵란은 "내가 그 날 새벽에 도현이 잡지 않았으면 공중분해 됐을 거다"고 당당하게 응수했다.







그러나 마태산이 왜 그날 새벽에 마도현을 잡았는지 묻자 차앵란은 "도현이 건강이 회복되면 직접 들어라"고 답을 아꼈다. 마도현의 생존에 이어 마도진의 출생비밀까지 차앵란이 마태산에게 연이어 커다란 두 방을 터트릴 것을 예고하며 복수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정말 재미있다", "`전설의 마녀` 다시 삼각관계 시작인가?", "`전설의 마녀` 고주원 등장으로 새로운 전개가 시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전설의마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허미영 결혼, 속도위반 고백 "5개월째…아들이다"
ㆍ조현아 구치소 갑질...접견실 독점해 다른 변호사 피해 "갑질의 여왕"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허미영 결혼, 1살 연상 국회의원 보좌관과 웨딩마치.."너무 떨려"
ㆍ사라진 설 특수 어쩌나?··얇아진 지갑엔 `찬바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