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공습 시작…"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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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조종사 처형과 관련해 국왕까지 나서며 IS 공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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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습에서 요르단군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 시키는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다"라며 "이번 공습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했으며, 공습은 시리아 동부 락까와 유전지대 데이르에조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국영 방송은 공습에 사용할 포탄에 반IS 구호를 쓰는 장면과 실제 공습 장면 등을 편집해 내보냈으며 IS 폭격에 사용된 포탄에는 아랍어로 IS와 이슬람은 무관하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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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방문중이었던 요르단 국왕은 자국 조종사 화형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해 화형 당한 조종사 가족을 위로 방문한 뒤 곧바로 IS 보복 공습을 지시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요르단 공군사령관을 겸직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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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르단 IS 공습 시작, 국왕은 결국 참여는 안했구나", "요르단 IS 공습 시작, 국왕은 진짜 대박인듯", "요르단 IS 공습 시작, 국민들 애국심에 불타오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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