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패리스 힐튼 남동생)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승객에 `하찮은 것...모두 죽이겠다`...징역 20년?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콘래드 힐튼이 지난해 7월 국제선에서 욕설과 함께 승객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 후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아오던 그는 지난 3일 뒤늦게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자수했다.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너희 보스를 잘 안다”라며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라고 협박했다.





또한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아느냐. 예전에도 벌금 30만 달러(3억3000만 원)를 내준 적이 있다”리며 기내 승객들을 향해서도 ‘소작농(Peasant)’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하찮은 것들”이라고 막말을 퍼붓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그가 “나랑 싸우고 싶어, 덤벼”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면서 약물 복용을 의심 했으나 이에 대해 콘래드 힐튼의 변호인 측은 "수면제로 인한 폭력적 성향의 부작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FBI가 현재 콘래드 힐튼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기소될 경우 연방교도소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리스 힐튼 남동생, 와 대박이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 미국판 땅콩회항 이네" ,"패리스 힐튼 남동생, 진짜 아버지는 무슨 죄야 아...교육 못 시킨 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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