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세 번째 해외 벤처투자 사무소를 올해 안에 싱가포르에 개설한다. 중기청은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늦어도 올해 안에 사무소를 개설할 방침이다. 사무소 개설 및 운영 실무는 중기청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맡는다. 싱가포르 사무소는 현지 투자자에 국내 유망 벤처기업을 소개하고 공동 펀드를 조성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