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57·멕시코)이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사진 = 유튜브 캡처)



일본축구협회, 아기레 감독 전격 경질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57·멕시코)이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일본축구협회는 “차기 월드컵 예선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아기레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조만간 기술위원회를 열고 후임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2010~201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사라고사를 지휘하던 시절, 레반테와의 리그 최종전서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레 감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스페인 법원에서 소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아기레 감독은 “일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일본축구의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한편, 일본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8강에 머물렀다.



‘손흥민 동료’ 로빈 크루스 시즌 아웃







호주 간판 미드필더 로비 크루스(26·레버쿠젠)가 시즌 아웃됐다.



호주 복수의 언론은 4일 “로비 크루스가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파열로 올 시즌 잔여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크루스는 지난달 31일 한국과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에 선발 출장한 바 있다.



그러나 후반 중반, 드리블 돌파 중 갑자기 쓰러졌다. 크루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무엇인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회상했다. 크루스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월에도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 끝에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또 큰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크루스는 현재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종민기자 jong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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