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효율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에 그치는 등 시장 추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올해 상권 중복이 폐점과 매장전환 등으로 해소되는 등 효율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지난해 로드숍 2개점에 이어 올해 5개점의 순감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상권 재정비 등을 통해 효율 개선이 나타날 것이고 구매통합을 통해 협상력도 높이고 있어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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