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의 등 근육이 화제인 가운데 강한나의 드레스 의상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가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을 위해 안상훈 감독을 비롯해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참석했다.



영화에서 신하균은 조선 제일의 장군 김민재로 변신,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직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안상훈 감독은 "신하균이 신경질적인 근육을 만들어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신하균은 "신경질을 내며 만들어 신경질적인 근육이 된 모양"이라고 재치를 발휘한 뒤 "처음으로 몸을 만들어봤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하다 보니 오기가 생겼다. 힘든 마음으로 몸을 만들었더니, 캐릭터와 맞게 신경질적으로 (근육이) 만들어졌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지금도 신경질적이 근육들이 남아있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신하균은 "이제는 근육이 다 사라져버렸다"며 "무술과 승마는 모두 처음 해보는 것이라 생소했지만 즐기면서 했다"고 사극의 신선함을 밝혔다.



이 영화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 그의 사위 진(강하늘)과 대립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청룡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시선을 끈 노수람에 이어 강한나의 과감한 드레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강한나는 엉덩이 골이 드러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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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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