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전경
경상북도관광공사 전경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한데 이어 홍보팀에 전산 정보화업무를 통합해 SNS(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보문 및 감포단지 조성계획업무를 기존 단지관리팀에서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개발협력팀으로 이관해 급변하는 투자자 트렌드와 관광사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또 내부업무 혁신을 위해 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업무개선과 조직슬림화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현장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덕용기자 kimdy@hanky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