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맞은 적 있다"





박창진(44) 대한항공 사무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이 50여 일 지나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2일 조 전 부사장의 형량을 구형하는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캡처)



이날 공판에 출석 통보를 받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증인보호요청에 따라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맞은 적 있다" 고 고백했다.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승무원을 밀쳤다"고 덧붙였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결심공판이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은 조 전 부사장에게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다.





한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일 아침 9시 10분쯤 부산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사무장 자격으로 출근했다. 지난해 12월 5일 `땅콩 회항` 사건 이후 50여 일 만이다.



박 사무장은 업무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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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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