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그우먼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일 조정석과 거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만나 호감을 가진 후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들은 일정이 없을 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각별하게 챙기는 등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열애 소식과 더불어 2013년 11월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김지민이 조정석과 거미를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지민은 "거미와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에 갔다. 거미 인맥이 좋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다 있었다"라며, "빅뱅도 있었고 개그우먼이 나 뿐이라 신기했다.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과 단 둘이 식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밥을 먹은 것이 아니라 거미 생일파티에 조정석 씨도 있었다.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라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거미 조정석, 생각도 못한 조합이네!" "거미 조정석, 예쁜 사랑 하세요~" "거미 조정석, 잘 어울려요" "거미 조정석, 듀엣음반도 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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