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적극 매수 권고…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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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LG하우시스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주거 환경의 관심 제고로 고기능 건축자재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라며 적극 매수를 권고했다.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20% 웃돌았다"며 "4분기 건자재 영업이익률은 3.8%로 역대에서 가장 양호했다"고 말했다.
4분기는 비수기라 건자재 영업이익률은 통상 1%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B2C 창호에서 1~2등급 '완성창'과 고기능 창호 판매 비중이 늘었다. 여기에 옥산 바닥재 공장의 신규 라인이 가동됐고, PVC 바닥재의 주 원료인 PVC 가격이 3분기보다 9.6% 하락한 덕분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통상임금과 자동차 파업으로 잠시 이익의 방향성에 의구심이 제기됐으나, 4분기는 이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기적으로 고기능 제품 침투율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후퇴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경자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20% 웃돌았다"며 "4분기 건자재 영업이익률은 3.8%로 역대에서 가장 양호했다"고 말했다.
4분기는 비수기라 건자재 영업이익률은 통상 1%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B2C 창호에서 1~2등급 '완성창'과 고기능 창호 판매 비중이 늘었다. 여기에 옥산 바닥재 공장의 신규 라인이 가동됐고, PVC 바닥재의 주 원료인 PVC 가격이 3분기보다 9.6% 하락한 덕분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통상임금과 자동차 파업으로 잠시 이익의 방향성에 의구심이 제기됐으나, 4분기는 이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기적으로 고기능 제품 침투율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후퇴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