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휴대전화부문 실적 반등과 가전부문의 3%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6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천751억 원으로 최근 하향조정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대비 3% 증가한 14조 3천780억 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4천108억 원으로 지난해 성장세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TV 사업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7억 원에 그쳐 이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다만 성수기 가격경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률은 2% 내외로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올해 휴대전화 사업부 영업이익이 중고가 모델을 바탕으로 작년보다 30% 늘고, 퀀텀닷 OLED 등 TV 부문의 수익개선, 가전사업부가 3.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여부가 투자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9금영화, 봉만대 `떡국열차` 주연 김구라 "내 역할은 `커져쓰`"
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할만한 "헉"소리나는 미모… 어디서 봤나 했더니
ㆍ로또 1등 668억, 32명이 한곳에서 나와...화제
ㆍ크림빵 뺑소니 자수에 피해자 父 "처음부터 원망하지 않았다" 뭉클
ㆍ송영근 의원 `하사아가씨` 막말 논란··"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나가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