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344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영업손실 691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8천326억 원으로 6%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5천57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201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7조1천43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전년대비 99.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천89억 원으로 47.2%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삼성전기가 보유했던 삼성SDS의 주식 609만 9천604주(7.88%)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 때문입니다.



삼성전기는 "올해는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돼 이와 관련된 부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소형,초고용량, 고부가 솔루션 MLCC, 모바일용 기판 및 무선통신모듈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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