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해 전체 영업익이 7천605억 원으로, 전년보다 50.1%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천619억 원으로 22.3%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천566억 원으로 75.9%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당기순이익 급감에 대해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분할하면서 발생했던 중단사업손익의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기 실적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천9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천502억 원으로 19.3%, 당기순이익은 1천345억 원으로 148.6% 급증했습니다.



4분기 역시 라인 등 글로벌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라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9%, 직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2천2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천405억 원, 콘텐츠 매출이 1천991억 원, 기타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각각 72%, 27%, 1%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천42억원, 해외 매출이 2천4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해외 매출 비중이 네이버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현재 준비 중인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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