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만재도의 주민들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만재도를 방문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가진 만재도의 주민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유일한 문명의 이기인 만재슈퍼는 사탕, 모기향, 부탄가스, 음료수 등 필요한 건 다 있지만 단 한 가지 없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사장님.



차승원은 ‘언제나 영업 준비 중’이신 사장님의 얼굴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며 약간의 오기처럼 수시로 만재슈퍼를 방문하지만 좀처럼 사장님을 만날 수가 없다.



아침밥을 먹은 차승원은 갑자기 머리를 빗고 모자를 쓰고 코롱을 여러 번 뿌리며 꽃단장을 하고는 집사람같은 유해진에게 “혼자 있어도 안 심심하겠어?”라고 다정하게 묻고는 통발을 들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다에 나섰다.



여러 번 밧줄을 감으며 통발을 고정한 차승원 곁에 갑자기 등장한 만재슈퍼 사장님은 통발에 고기가 잘 잡히는 곳을 알려주러 구세주처럼 등장해 오랜 시간 고생한 차승원에게 고난을 안기며 웃음을 주었다.



또 저녁에 불이 켜있어 사장님이 있는 것을 확신해 들어가 불렀지만 저녁 8시부터 잠을 자고 있는 사장님은 좀처럼 일어나질 않았다.



이를 두고 유해진은 “사장님이 물건을 너무 사랑해서 안 팔려고 하는 것 같다”고 얘기해 차승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보라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이장님은 차승원을 보고 반가워하며 말을 붙여보려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아내에게 계속 말을 끊기며 결국 제대로 된 대화를 못나누면서도 끼여들기를 시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배우 정우, 격투기선수 추성훈 등이 게스트로 가세해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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