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지연, “영화 ‘밀양’의 전도연 역할 해보고 싶다”
[패션팀] 다양한 반전매력을 뽐내는 배우 이지연.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다.

배우로서는 조금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는 CF, 잡지계에서 ‘제2의 전지현’이라 불릴 만큼 유명한 그가 최근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진행된 촬영에서 니트 소재 화이트 컬러 원피와 블랙 슈즈로 청초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그는 몽환적인 표정과 가녀린 소녀의 모습으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음으로 오드리 햅번이 연상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한 모습을 연출해냈는데 그레이 컬러 상의와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 그리고 진주 액세서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콘셉트에 맞는 상큼한 포즈는 물론이고 뽀얀 피부에 레드립이 사랑스러웠다.

그레이 컬러 퍼 아우터와 몸에 밀착되는 블랙 롱 원피스로 우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기도 했는데 모델 출신다운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콘셉트에서 브라운 컬러 무스탕과 짧은 핫팬츠로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여과 없이 뽐냈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어요”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병헌 사건과 관련해 동명이인으로 오해받은 일에 대해 묻자 “이지연이라는 이름이 워낙 흔하니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어요. 제가 아니라는 것을 주위 사람들은 알고 있었으니까 그냥 웃어 넘겼죠”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대중들에게 이지연이라는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나아가서 본인이 원하는 작품에는 꼭 출연할 수 있는 위치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자신이 꿈꾸는 목표와 가치관이 뚜렷한 배우 이지연. 2015년 더욱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스타일난다
액세서리: 엠주
신발: 바네미아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가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김도연 팀장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패션리더가 되고 싶다면 ‘파스텔톤 코트로’
▶ 다양하게 입어보자, 겨울남자 패션의 완성 ‘니트’
▶ 2015 겨울 모델룩 특집, “나는 모델이다”
▶ 코트로 ‘멋’낸 겨울남자
▶ 코트족 vs 패딩족, “올 겨울 나만의 아우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