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일본인 2명 살해 협박 사실상 인정" NHK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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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이슬람 과격조직 이슬람국가(IS) 측이 일본인 2명에 대한 살해 협박이 자신들 소행임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NHK는 자사와 인터넷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IS의 홍보 담당자가 협박 동영상을 공개한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전했다.
IS 홍보 담당자는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고 밝힌 뒤 "IS는 이 액수보다 많은 돈을 하루에 쓴다" 며 "경제적인 싸움이 아니라 정신적인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IS 조직원으로 보이는 괴한이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씨(42)와 고토 겐지 씨(47)를 인질로 잡은 채 몸값 2억 달러를 요구하며 72시간 안에 지불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영상이 20일 공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NHK는 자사와 인터넷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은 IS의 홍보 담당자가 협박 동영상을 공개한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전했다.
IS 홍보 담당자는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고 밝힌 뒤 "IS는 이 액수보다 많은 돈을 하루에 쓴다" 며 "경제적인 싸움이 아니라 정신적인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IS 조직원으로 보이는 괴한이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씨(42)와 고토 겐지 씨(47)를 인질로 잡은 채 몸값 2억 달러를 요구하며 72시간 안에 지불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영상이 20일 공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