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김아중에게 눈물로 고백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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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김아중에게 눈물로 고백 "살고 싶다"
`펀치`에서 김래원이 "나 살고싶다"라며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펀치`에서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처음으로 소리 내 오열하는 박정환(김래원)이 그려졌다.
이날 `펀치`에서 조강재(박혁권)는 박정환의 시한부 진단을 대대적으로 공표해 박정환이 진행하는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 이는 의도치 않게 박정환 어머니(송옥숙)에게까지 큰 타격을 입혔다.
박정환이 시한부 진단을 받았단 걸 눈치챈 송옥숙은 "네 아버지 보내고 우리 아들 정환이 어깨에 기대어 살았는데. 정환아 너 떠나면 엄마 방은 누가 열어줄까"라며 "정환아 1년만 더 있다 가자. 봄에 예린이 입학식도 보고, 여름에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수박도 실컷 먹고, 1년 만 에미 옆에 있다 가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정환은 어머니를 껴안고 "엄마 미안해. 엄마 혼자 남게 해서 정말 미안해"라고 울먹였다. 이어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으며 가슴 아픈 심경을 털어놨다.
박정환은 "하경아 나 살고 싶다. 1년만 아니 3개월만. 나 예린이 입학식 너무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신하경은 "정환씨 입원하자. 이태숙 조강재 윤지숙 그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 했는지 내가 기억하고 갚아줄게"라고 애원했다.
신하경은 처음 보는 박정환의 애잔한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신하경은 이태준(조재현), 윤지숙(최명길), 조강재 수사를 돕기로 했다. (사진=SBS 드라마 `펀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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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시한부 진단을 받았단 걸 눈치챈 송옥숙은 "네 아버지 보내고 우리 아들 정환이 어깨에 기대어 살았는데. 정환아 너 떠나면 엄마 방은 누가 열어줄까"라며 "정환아 1년만 더 있다 가자. 봄에 예린이 입학식도 보고, 여름에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수박도 실컷 먹고, 1년 만 에미 옆에 있다 가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정환은 어머니를 껴안고 "엄마 미안해. 엄마 혼자 남게 해서 정말 미안해"라고 울먹였다. 이어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으며 가슴 아픈 심경을 털어놨다.
박정환은 "하경아 나 살고 싶다. 1년만 아니 3개월만. 나 예린이 입학식 너무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신하경은 "정환씨 입원하자. 이태숙 조강재 윤지숙 그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 했는지 내가 기억하고 갚아줄게"라고 애원했다.
신하경은 처음 보는 박정환의 애잔한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신하경은 이태준(조재현), 윤지숙(최명길), 조강재 수사를 돕기로 했다. (사진=SBS 드라마 `펀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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