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4.0%에서 3.7%로 내렸습니다.

IMF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유가하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의 통화정책이 정상화되면 세계 금융시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잠재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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