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57회에서는 명애(박정수 분)와 혜빈(고은미 분)에게 호통을 치는 순만(윤소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애는 옥자(이주실 분)에게 “치매에 걸린 언니가 순금 목걸이를 줬다. 안 가져가면 막 화를 내서 가지고 왔다”라는 말을 듣고 정임(박선영 분)을 떠올렸다.
명애는 정임이 갑자기 순만의 간병인을 하겠다고 들어온 이유가 순만의 귀금속을 훔쳐내기 위해서가 아닌지 의심했다.
명애는 곧장 순만의 집으로 가서 순만의 방을 뒤졌다. 명애는 도둑고양이처럼 순만의 방을 들락거려왔고 순만의 귀금속의 개수까지 다 알고 있었다. 명애는 팔찌 하나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명애는 정임에게 “너 팔찌 어쨌어? 그거 네가 빼돌린 거 맞지? 좋은 말로 할 때 내 놔”라며 도둑취급했다.
이에 정임은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며 황당해했다. 명애는 “주머니 속에 있는 거 다 꺼내봐”라며 정임의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순만이 나타나 “당장 그만 두지 못해? 뭐하는 짓이야! 또 괴롭히기만 해! 괴롭히면 내가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라며 호통쳤다.
멀쩡하게 호통치는 순만의 모습에 명애와 혜빈은 순만이 치매가 걸린 게 아니라 쇼를 하고 있는 거 아닌지 의심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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