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김우주]



김우주, "귀신 보인다" 42차례 병역 회피...특별한 취미 생활 `공개`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가수 김우주(30)씨를 불구속기소했다"라고 밝혔다.



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통해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았다.



검찰 조사결과 김우주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라는 등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담당의사는 김우주가 환시, 환청, 불면증상을 앓고 있다고 보고 1년 이상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했다



김우주는 진단서를 제출하며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받았다.



한편, 김우주의 특별한 취미 생활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명 ‘수집광’인 김우주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를 모으는데 푹 빠져있다. 실제로 한 매체를 통해 그의 작업실은 원피스 캐릭터로 가득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카콜라와 각종 피규어, 모형 자동차도 곳곳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김우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주, 아침부터 웃음 고맙습니다", "김우주, 42회는 대박이다", "김우주, 원피스...피규어", "김우주, 본인만의 세계가 있는 분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올드타임 김우주 트위터)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클라라, 19금 누드화보에 男心 `후끈`… 디스패치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 문자 내용 논란도 `끄떡없어`
ㆍ이병헌♥이민정 임신, `2200만원 조리원+벤틀리` 4월 출산 예정
ㆍ총 당첨금 668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디스패치 클라라,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에 관심 급증.."경찰 간부 출신에.."
ㆍ가수 김우주 군대 안가려고 8년간 정신병 환자 행세?`··"귀신이 보여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