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그룹 SS501의 재결합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김형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같이 공연하네. 301크로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세 사람은 오는 17일 허영생이 군복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와 관련, 서울 경찰홍보단 측은 "17일 열리는 서울경찰홍보단 콘서트에 허영생과 함께 SS501 멤버들이 무대에 오른다"라고 말했다.



SS501은 2005년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 이후 `내 머리가 나빠서` `Snow Prince` `Love Like This` `U R Man` `데자뷰` `경고` `겁쟁이` 등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누렸다.



한편, 지난해 11월 7일 김규종이 SS501 멤버들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KBSN 12부작 수목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극본 박윤후/연출 이원익) 제작발표회에서 SS501 멤버들과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SS501 멤버들이 내 드라마 복귀작에 어떻게 반응했냐고?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멤버들을 만나서 생일파티를 했는데 `알아서 잘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만 (SS501 멤버들이)홍보를 많이 해준다고 해서 믿고 있다"며 "다른 동료 멤버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라면 글쎄. 내가 감히 어떻게 그들의 연기를 평가 하겠냐"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김현중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대박"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기대돼"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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