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의도 窓] 유럽 양적완화, 경기회복 '지렛대' 될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익재 < 하이투자증권 센터장 >
    [여의도 窓] 유럽 양적완화, 경기회복 '지렛대' 될까
    자산시장의 최근 대세적 흐름은 달러 강세와 유가 폭락이다. 가장 중요한 배경으로 경기와 통화정책에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독주를 들 수 있다. 미국 경기가 유럽과 일본보다 양호하고, 그러다 보니 미국은 양적 완화를 끝내려고 하는 반면 유럽과 일본은 더 강화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달러 강세가 원자재 하락을 이끄는 동시에 이머징마켓 주식과 환율 등 위험자산의 하락을 가져오고 있다. 이 흐름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반전될 수 있을까.

    가장 기대되는 정책이 유럽의 양적 완화다. 최근 유럽은 금융위기를 타개하고자 올해 초에 유럽중앙은행(ECB)은 대규모 양적 완화, ‘QE’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미국이 지난 2차 양적 완화 당시 실시한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 정도의 양적 완화가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에 집행된다면 이는 유로화의 반등을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는 유로 약세 요인이지만, 이 부양책으로 인해 유럽 경기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인다면 이는 역으로 유로 강세 요인 즉, 달러의 약세 전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양적 완화의 궁극적 목적인 유럽의 경기 회복에 대한 실질적 효용성에 대해서는 낙관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산시장에서는 이미 원자재의 폭락세가 과도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유럽의 양적 완화를 저가 매수의 계기로 삼으려고 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익재 < 하이투자증권 센터장 >

    ADVERTISEMENT

    1. 1

      젠슨 황 한마디에 'AI 코인' 급등 왜?…‘X402 프로토콜’ 주목 [황두현의 웹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를 주목하는 발언을 내놓자 관련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일제히 급등했다.황 CEO는 지난 16일 엔비디아 연례행사 'GTC 2026' ...

    2. 2

      美Fed 기준금리 전망, 연말까지 인하→인상 뒤집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안이 커지자,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인하할 것이란 예상보다 힘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 금융시...

    3. 3

      유가 이어 금리 폭등…트럼프 "휴전 안 해" 주말에 지상군 투입?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이란과의 전쟁이 이제 4주 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란 뉴스가 쏟아지면서 유가는 또 올랐습니다. 인플레 걱정에 금리가 폭등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는 급락했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