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 박신혜에게 `뜨거운 포옹` 마지막 인사

`피노키오`에서 배우 김영광이 짝사랑하는 박신혜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 20회에서 서범조(김영광)는 짝사랑 최인하(박신혜)에게 이별을 말했다.



서범조는 진범인 모친 박로사(김해숙)가 잡히며 무죄로 풀려났고, 기하명(이종석)에게 "마지막으로 인하 30분만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서범조는 최인하에게 "예전에 네게 생일선물을 주려고 왔었는데 주지 못했다. 원래 이렇게 하려고 했다. `생일 축하한다. 최인하. 많이 보고 싶었다. 최인하. 만나서 다행이다. 최인하`"라고 말했다.



최인하는 자신을 만나며 모친 박로사의 검은 이면을 알게 된 서범조에게 "지금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범조가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서범조의 말에 최인하는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범조는 최인하를 힘껏 끌어안으며 포옹한 후 "그냥 가긴 좀 억울해서. 나 이제 진짜 간다. 잘 있어"라고 이별을 전했다.(사진=S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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