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웃고 이지연-다희 울었다… 실형선고 "연인 아니다"





`이병헌 이민정 웃고 이지연 다희 울었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다희와 이지연이 각각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병헌과 이민정의 데이트 사진이 시선을 끈다.







`이병헌 이민정`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한 중국인이 지난해 12월 22일 `LA 이병헌 이민정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즐거운 표정으로 쇼핑을 하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병헌 이민정이 꼭 껴안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병헌 이민정`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이 사진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사진 속 인물은 이병헌이 맞다”며 “그는 아내 이민정과 미국 일정을 함께하며 여전히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사진이 언제쯤 찍힌 것인지 우리도 알 수 없다. 최근이 아닐 수도 있다. 처음 보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달 미국 LA로 떠나 영화 관련 미팅과 행사 등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병헌과 함께 지내던 아내 이민정은 지난 14일 광고 촬영을 위해 귀국했다.



한편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지연과 다희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2월, 다희는 1년형을 받았다.







`이병헌 이민정`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다희와 이지연은 각각 18장과 11장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실형을 면치 못했다.



이지연은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고, 이병헌의 성관계 요구를 거부하자 결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병헌 이민정`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재판부는 "(이병헌과) 연인 관계라고 이지연이 주장하는데 어느 정도에서 연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간에 관심이나 애정의 정도가 비슷해야 연인이라고 할 수 있다. 피고인 이지연이 피해자와 나눈 주고 받은 메시지를 보면 이지연은 만나자는 제안을 가족 행사 등을 이유로 만남을 회피하고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피해자를 만나는 등 주도적 입장이었다. 절친인 피고인들이 수시로 주고 받은 메시지에는 금전적인 내용을 제외하고는 감정적인 내용을 비춰지지 않아 피고인의 관심은 크지 않은 것 같다. 연인 관계인지 의문이다"라며 이지연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검찰은 “두 사람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다”며 징역 3년형을 구형했었다.





(`이병헌 이민정` `이지연 다희 실형 선고` 사진=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민정 온라인 커뮤니티/ 모델 이지연 다희 실형 중국인 웨이보/이병헌 이지연 카톡 엘르/모델 이지연 다희 실형 연합뉴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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