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성형외과의 74.8%는 강남구에 몰려 있으며, 강남구의 인구 10만 명당 병원 수도 서울시 평균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인구 10만 명당 병원 수는 서울시 전체 대비 의원이 3.4배, 병원이 3배 많았다. 특히 성형외과는 서울시 전체의 74.8%에 해당하는 320곳이 강남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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