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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에브도는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최신호를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표지 만평에는 ‘모두 다 용서한다(Tout est pardonne)’라는 제목이 달렸다.
이번 최신호는 지난 7일 테러 참사에서 살아남은 직원들이 프랑스 정부와 일간 리베라시옹 등의 도움을 받아 ‘생존자 특별호’ 형태로 발행한다. 16개 언어로 총 30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