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96.4%가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23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85개 기관 111명(외국계 11개 기관, 12명)이 응답했으며, 응답자 96.4%(전월 98.2%)가 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2.00%)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저물가 및 경기회복 둔화로 한국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가계부채 증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1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전망BMSI는 112.6(전월 108.8)으로 전월대비 3.8p 상승했다.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 등 비우호적 수급 여건과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있지만, 국제유가 급락과 경기부진 우려가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어, 금리는 강보합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금리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8%(전월 64.9%)가 보합에, 23.4%(전월 21.9%)가 금리하락에 응답해 보합을 전망한 응답자가 많았지만 지난달에 비해 금리하락 응답자가 1.5%p 상승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인 턱선 실종+후덕해진 허벅지? …과거 19금 화보, 비교해보니
ㆍ영턱스클럽 근황 공개, 임성은 스파사업가-성진아 홈쇼핑 PD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추신수, 아버지 5억 안 갚아 구치소 감치..."아들이 추신수인데 갚는다"
ㆍ안소희, 뷰티 화보 무보정 비하인드 컷…레드 립스틱으로 도발적인 아름다움 과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