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최민수, 정찬의 정면승부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0회 방송분에서 부와 명예, 막강한 파워를 가진 박만근의 정체가 최광국(정찬)으로 밝혀졌고, 거의 모든 진실을 다 밝혀냈지만 결정적 증거를 갖지 못해 기소를 갈등하는 구동치(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만과 편견’ 20회 방송분에서 송아름(곽지민)의 지목과 강수(이태환)의 지목으로 인해 모든 사건의 배후였던 박만근이 최광국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15년 전 납치된 강수를 구하려 했던 문희만의 모습과 이종곤(노주현)에게 살인사건을 사주하고, 한별과 강수의 살해를 지시한 최광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넥타이핀을 갖고 있었던 납치 피해자의 아버지는 구동치의 아버지로 밝혀졌고, 구동치의 아버지는 15년 전 구동치를 위협하는 빽곰을 망치로 때려 죽였음을 털어놓았다.





구동치와 문희만이 진실에 가까워지자, 최광국은 스스로 문희만 부장 검사실을 찾으며 이들에게 경고를 남겼고, 최광국은 “너한테 형 소리 들을 때 기분 꽤 괜찮았거든. 기소해도 넌 괜찮을 거야. 결국 문부장만 안됐지 뭐” 비웃었다.



최광국의 협박에 구동치는 기소를 망설였고, 이를 눈치 챈 문희만은 기소를 응원했다. 이어서 늦은 밤 한열무(백진희)를 비롯한 이들에게 최광국의 사람들이 찾아왔고, 구동치 검사실에 찾아온 최광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정창기(손창민)와 함께 교통사고를 겪게 된 강수는 15년 전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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