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은행권, 작년 이공계 합격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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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News
![[JOB] 은행권, 작년 이공계 합격자 늘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AA.9488633.1.jpg)
○상반기 취업시즌은 3월이 아닌 5월?
지난해 상반기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달은 5월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신입·인턴 채용공고를 낸 528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5월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30.5%를 차지했다. 4월 23.7%, 3월 18.8%였으며 취업 비수기인 1월(3.8%)과 2월(14.6%), 6월(8.7%)에 뜬 채용공고가 27.1%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그룹은 3월 채용(삼성, 현대자동차, LG전자, SK, 현대중공업, GS건설 등)이 가장 많았다. 한진은 1월, 롯데는 4월, 포스코는 5월에 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서직 채용 ‘먹구름’…신입은 10% 불과
올 상반기 전문비서직 채용시장은 다소 어두울 전망이다. 한국팔로워십센터가 올 상반기 전문비서직 채용시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150여개 채용담당자의 절반 이상이 ‘전문비서직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경력직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62%였고, 신입 전문비서를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10%에 불과했다.
○中企인턴 거쳐 1년 정규직 근무 땐 300만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후 1년을 더 근무하면 임금 외에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제조업 생산직 청년인턴에게 220만원, 전기전자업종 근로자에게 18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다만 최장 6개월이던 중소기업 인턴기간은 3개월로 단축된다. 청년인턴 중도 탈락률이 3년 평균 40%를 넘거나 정규직 전환율이 3년 평균 30% 미만인 중소기업은 청년인턴제 참여가 제한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