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의 해외 공략법은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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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씨전자·에어비타 등
드라마 수출로 '광고효과'
드라마 수출로 '광고효과'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자 이들 기관이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PPL에 나선 것. PPL은 TV나 영상매체에 기업의 브랜드나 상품을 자연스럽게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심는 마케팅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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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이 사업 시행에 앞서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65%(78개)가 ‘PPL이 효과가 있고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휴대용 정수기 제조업체 미르젠의 송기호 차장은 “중국 측에서 판매하는 유통업체 등 바이어들이 PPL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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