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바닥은 어디?‥금융시장 불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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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50달러까지 내줬는데요.
월가의 유가 전망을 김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제유가가 바닥을 모르고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0% 가까이 폭락했고 연초에도 약 10%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섣부른 바닥 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이먼 스미스, FXPRO 리서치 헤드
"유가는 추가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지난해에만 원유 생산을 3배나 늘렸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배럴당 60달러는 힘들다."
최근 유가 급락을 이끈 공급 과잉 우려, 달러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점입니다.
지난해 원유 100달러 시대를 외치던 월가 역시 빠른 속도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제공한 올해 유가 바닥 수준인 배럴당 68달러는 이미 이탈한 상황.
모건스탠리는 올 2분기 유가가 43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봤고, 씨티그룹은 올 한해 가격 전망치를 종전 80에서 63달러로 대폭 낮췄습니다.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 유가가 바닥을 찍고 안정을 찾을 것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 뷰챔프, IG그룹 마켓 애널리스트
"전통적으로 원유 수요는 상반기에 집중되고, 하반기는 부진하다. 글로벌 경기가 올 상반기 회복추세를 보이면 유가도 진정될 것이다."
올 주식시장의 최대 변수로 유가가 떠오른 가운데 저점이 확인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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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바닥을 모르고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0% 가까이 폭락했고 연초에도 약 10%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섣부른 바닥 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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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추가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지난해에만 원유 생산을 3배나 늘렸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배럴당 60달러는 힘들다."
최근 유가 급락을 이끈 공급 과잉 우려, 달러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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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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