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혜린, 로코코시대 알바 공작부인으로 완벽 변신
[패션팀] 은은한 외모, 백만불짜리 몸매만 가진 줄 알았던 배우 한혜린이 자신만의 컬러로 만들어진 bnt world와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어느덧 데뷔 8년차,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 이번에도 4가지 콘셉트의 다양한 모습을 한혜린화 시키는 능력으로 그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보여주다 스타일리시한 데님 재킷을 입고 시크하면서도 매니쉬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명화속 주인공들을 보다 한혜린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

이날 한혜린은 로코코시대 대표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모델인 알바 공작부인 ‘마리아 테라사 카예타나 데 실바의 초상’을 표현했다.

새하얀 레이스 드레스와 레드와 골드 포인트와 함께 다양한 표정을 연기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그레이 퍼 재킷을 활용해 완벽하게 알바 공작부인을 완성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혜린은 이상형으로 다정다감한 사람을 꼽았다,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라고 했다.

특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에게 끌린다고 했지만 자기만의 고집이 너무 강하면 곤란하다며 손사레를 쳤다.

연애를 한지 너무 오래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그, 얼마 전까지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해 ‘나도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마음조차 사라졌다고 한다. “시시각각 달라요, 좋아하는 것도 금방 변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만 붙잡는 편이에요. 결혼은 무계획, 요즘은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만 생각해요”

여자들 모두 그러하듯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영화 ‘어바웃 타임’을 꿈꾸고 있다. 빨간 드레스와 함께 마음 맞는 지인들만 불러서 샴페인 마시며 파티하는, 하우스 웨딩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결혼식에 대한 꿈은 많이 꾸지만 어떤 결혼식인가보단 어떤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 하죠”라고 말했다.

데뷔 이래 단 한 번의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는 늘 끊이지 않았다. 연기를 위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준 것이다.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한 ‘배우 한혜린’이었다. (사진제공: bnt world)

드레스: 베레카웨딩
주얼리: 바이가미
슈즈: 스위트브라이드
헤어: 라뷰티코아 조병선 팀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시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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