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삼성생명에 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PB영업의 강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3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삼성생명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1,364억원 기대된다"며 "특히 변액보험 최저보증 준비금 추가적립 금액이 약 1,4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은 "2014년 삼성전자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000원 증가한 2만원으로 예상되고 삼성카드 주당배당금(DPS)도 300원 늘어난 1000원, 삼성화재도 2250원 증가한 5000원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배당 증가가 1분기 반영돼 2015년 주당순이익(EPS) 증가는 기존 예상보다 약 8.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추가적인 매각이익이 없다면 2015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20.5% 감소할 것이지만 배당은 2014년과 유사한 3000원을 기대한다"며 "자사주 매입(발행주식수의 1%)은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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